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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브랜드 상표출원 ‘급증’…시장 선점 노려

최종수정 2018.09.11 06:01 기사입력 2014.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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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분석, 2010년 612건→2013년 1180건…최근 5년간 97% 내국인이 차지, 4275건 중 법인 1142건(27%), 개인 3133건(73%)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커피소비량이 늘고 커피시장이 커지면서 커피관련 브랜드의 시장선점을 위한 상표출원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28일 특허청이 내놓은 ‘최근 5년(2010~2014년)간 커피관련 상표·서비스표 출원현황’에 따르면 2010년 612건, 2011년 665건, 2012년 850건, 2013년 1180건에 이어 올 들어 9월말 현재 968건이 출원되는 등 꾸준한 증가세다.

출원인별론 최근 5년간의 출원 4275건 중 법인이 1142건으로 27%에 그친 반면 개인은 3133건으로 73%를 차지했다. 내·외국인별론 내국인 4147건(97%), 외국인 128건(3.0%)으로 출원의 대부분을 내국인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관련 브랜드의 상표출원이 크게 느는 건 아메리카노, 까페라떼, 카푸치노, 리스트레또, 카페모카 등 커피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어서다.

특히 독특한 ‘커피의 맛과 향’에 대한 국민들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빠르게 늘어 한해 4조원대를 넘어설 만큼 국내 커피산업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도 출원 급증에 한몫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신만의 독특한 커피브랜드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사업화에 활용하려는 개인사업자와 기업들이 꾸준히 출원하는 것으로 특허청은 분석하고 있다.

이대진 특허청 서비스표심사과장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자신의 커피전문점(서비스업)이나 커피제품(상품)에 대한 상표·서비스표 등록으로 독점적 사용권을 확보해둬야만 생길 수 있는 지재권 분쟁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커피관련 브랜드를 출원할 땐 자신만의 식별력 있는 독특한 문자나 도형을 표장에 접목, 출원해야만 상표나 서비스표로 등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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