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이날 오후 4시40분부터 1시간 가량 이순신대교 개통 여부 등에 관해 전문가 대책회의를 열고 구조적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전남도는 개통 후에 세부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6일 오후 이순신대교가 평소보다 더 심하게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곳을 지나던 차량 수십대가 대피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교통을 통했다.
이순신 대교는 여수시 묘도동과 광양시 금호동을 잇는 다리로 지난해 2월 개통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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