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은 칼론을 설립한 텍사스주와 텍사스 A&M 대학으로부터 몇 개월 이내에 칼론 지분 49%를 사들일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주식을 취득 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전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칼론은 치명적 병균에 맞서는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생화학적 테러 또는 긴급한 공공 보건 위기에 대비한 처방을 개발하는 사업에 약 1억7000만달러를 지원받았다.
후지필름은 세계적인 필름 수요 감소를 겪은 뒤 2000년대 중반 이후 제약을 새로운 사업기반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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