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8개소 점검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 기후특성에 따라 비산먼지 발생량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지도와 점검으로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일반공사장 40개소와 연면적 1만㎡이상 특별공사장18개소 등 총 58곳이다.
중구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의무 이행실태와 신고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억제 조치 미이행 등 위반사업장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고 먼지 저감을 위한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 기준을 배포한다.
이달 현재 서울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539개소 중 건설 공사장이 1485개소로 9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구에도 58개소의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이 위치해 있다.
중구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수시 지도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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