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의 이병규(등번호 7번)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1, 2루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쳤다.[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LG가 이병규(31·등번호 7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병규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 4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두 팀이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1·2루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꿰뚫는 2타점 3루타를 기록했다. 볼카운트 3B-1S에서 NC 선발 태드 웨버(30)의 5구째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겼다.
경기는 4회초 NC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LG가 2-0으로 두 점을 앞서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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