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2015년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을 앞두고 아세안 회원국간 교통, 에너지, ICT 등 인프라 분야에서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 및 민관협력사업 정보를 소개하고 우리기업과의 네트워킹 강화 및 아세안시장에서의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대우인터내셔널, SK텔레콤, 신한금융투자 등 다양한 업종의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세안 연계성 관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설명회 △한-아세안 네트워킹 오찬 △1:1 비즈니스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인프라 건설 설명회 세션에서는 아세안 10개국의 투자·발주정부기관 주요 인사들이 자국의 개발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참가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또 1:1 비즈니스 상담회 세션에서는 건설, 무역,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업종의 국내기업이 참여해 160건이 넘는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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