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시53분께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20여명이 환풍구 덮개 위에서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을 관람하던 중 덮개가 붕괴되면서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공연장에는 700여명이 모여 공연을 관람하고 있었으며 일부 관람객들이 가수들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환풍구 덮개 위에 올라가 관람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 현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축제'가 진행 중이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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