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당초 1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열띤 토론과 건의가 이루어져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학생 창업자, 해외 자원봉사자, 근로장학생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가진 대학생들과 이공계·인문학 등 특정분야 전공학생, 국무총리 페이스북 친구 등이 초청됐다.
정 총리는 또한 "청년 실업, 구직난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도전하는 것이 젊은이의 특권이므로 현실적인 어려움에 구애되지 말고 적극적으로 꿈을 이뤄갈 것"을 당부하면서"정부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해소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