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빨간밥차는 한번에 600인분의 밥과 반찬을 조리하고 데울 수 있는 5t 트럭이고, 이동푸드마켓은 생필품을 채워 무료로 나눌 수 있는 진열대가 탑재된 트럭이다.
BC카드는 이번 소셜 쉐어링 사업을 통해 빨간밥차 대여만 제공하는 게 아니다. 빨간밥차를 이용하게 되는 대상들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 성격에 따라 맞춤형 식사(간편식·일반식·보양식)과 운전 기사 및 유류비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경혜 BC카드 경영지원부문장 전무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45만명에 달하는 결식계층에게 밥을 제공해 온 빨간밥차를 활용해 더 많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시작한 이번 소셜 쉐어링 사업에 더 많은 단체와 기업들이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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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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