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일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국제개발협회(IDA), 국제투자공사(IFC),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국제투자분쟁해결본부(ICSID) 등으로 구성된 WB그룹의 상임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국제금융분야에 있어 오랜 경험과 넓은 네트워크를 가진 은 차관보가 WB그룹의 상임이사로 근무하면서 WB그룹의 국제금융과 개발 등 주요 이슈 논의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WB그룹의 상임이사는 총 25명이고, 미국, 일본, 중국 등 최대 출자국 6개 나라는 상임이사를 각 1명씩 지명하고, 나머지 회원국은 19개 그룹으로 구분해 그룹별로 이사 한명을 선출한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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