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중 "집 나가라" 룸메이트 독설에 20대女 원룸 현관문에 불질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원룸에서 같이 사는 후배와 다투던 중 "집을 나가라"는 말을 들은 20대 여성이 홧김에 같이 살던 집에 불을 질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 35분께 부산진구의 한 원룸 건물 5층 현관문에 옷가지 등을 쌓아두고 1회용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이날 원룸에서 4개월간 같이 살던 후배와 다투다 집을 나가라는 말을 듣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불을 지른 곳은 7층 규모의 20~30가구가 살고 있는 원룸 건물로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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