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주관, 송도 센트럴파크서 열려…11월1일 올해 마지막 행사
굿마켓은 물품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자가 자발적으로 수익금을 기부하는 참여와 나눔의 벼룩시장이다. 이번에는 인천음악불꽃축제와 같은 날 펼쳐져 평소보다 3배가량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또 IBK기업은행과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가 굿마켓의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이번 굿마켓을 후원했는데, 특히 ‘11번가’의 해외쇼핑팀은 자선부스에서 의류, 시계, 신발, 셀카봉 등 새 제품을 반값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밖에 10초 초상화, 에코백 만들기,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 자녀와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굿마켓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총 949만7700원으로 인천기아대책본부를 통해 인천 어린이공부방의 영어 공부를 위해 지원된다.
한편 올해 마지막 굿마켓은 다음달 1일 센트럴공원에서 열린다.
판매자는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20일 자정까지 송도IBD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ongdoibd)을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및 블로그(songdoibd.tistory.com)를 참조하거나 전화(02-501-4611)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를 주관한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임용빈 대표는 “나눔과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굿마켓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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