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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SSM 의무휴업시 전통시장 매출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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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의무휴업 효과조사 상세 결과 발표

[자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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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대형마트와 대형슈퍼마켓(SSM)이 의무휴업하면 인근의 전통시장은 10% 매출 상승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는 서울·대전지역 대형마트·SSM 주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내 상인점포 15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무휴업일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매출액이 정상영업일 대비 10.4% 증가했으며 고객수도 11.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예를 들어 정상영업일이었던 7월 20일 하루 98만원이었던 매출은 의무휴업일인 같은 달 27일 108만원으로 10.2% 증가했다. 손님 수 역시 71명에서 79명으로 11.3% 증가했다.

소상공인 점포 중 61.0%는 '의무휴업일제도가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대형마트·SSM 이용 고객의 45.5%도 '의무휴업일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대체 이용한다'고 답했다. 의무휴업제도로 지출 비용이 변화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고객의 87.1%가 '변화 없다'고 응답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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