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박 신곡 듣고 박진영 '울컥'한 사연 "노래 불러보라고 시켰는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예능 'K팝스타 시즌3' 우승자 버나드 박이 발표한 선공개곡 '난'이 화제다.
지난 1997년 발표한 박진영의 3집 '썸머징글벨'에 수록된 팝 발라드 곡 '난'은 버나드 박의 목소리에 맞게 어쿠스틱 기타와 오케스트라로 재해석 돼 다시 돌아왔다.
이날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버나드 연습을 위해 내가 만든 500곡중 가장 부르기 어려운 곡이 뭘까 고민하다 '난'을 시켰는데 듣고 울컥해버렸다"며 "노랠 제대로 배운 시간이 짧아 기술적으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버나드는 그냥 진심으로 듣는 사람을 쓰러뜨린다. 변화구 없이 그냥 돌직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버나드 박은 오는 12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갖고 13일 조규찬이 작곡한 타이틀곡 '비포 더 레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버나드박 '난', 들어봐야지" "버나드박 '난', 대체 어느 정도길래?" "버나드박 '난', 기대되는 가수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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