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지수선물은 변동성지수 V-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 자체를 직접 거래하는 선물 상품이다.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일명 공포지수로 불리우는 변동성지수는 향후 30일 동안의 미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코스피200옵션의 내재변동성으로부터 산출해 지수화한 것이다.
섹터지수선물은 코스피200 구성종목을 글로벌표준산업분류에 따라 구성해 산출하는 코스피200 계열 섹터지수 가운데 선물상장에 적합하도록 개편된 에너지화학·정보기술·금융·경기소비재 4개 섹터지수를 대상으로 우선 상장한다. 섹터지수는 상장지수펀드(ETF)·주가연계증권(ELS) 등의 벤치마크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지수다.
거래소는 섹터지수선물이 섹터ETF시장 확대에 따른 위험관리 수요를 충족하고 다양한 파생결합증권 개발을 촉진해 주식시장 수요를 늘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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