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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활성화 통해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의 옛 명성 회복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4~ 5일 이틀 동안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제13회 대학로문화축제(Seoul University-Avenue Festival, SUFA 2014)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축제는 대학생들의 건강한 대학문화 조성과 대학로 공연·문화 관련 단체들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이 대학생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전국 20여 개 대학의 33명의 학생이 축제기획단에 참여, 50여 개 대학의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로 행사를 진행한다.

‘대학생들의 자유로움으로 온 세대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이 20대의 자유로움을 관객들과 교감하기 위해 ▲무대예술 ▲거리예술 ▲전시회 ▲음악회 ▲놀이 행사 ▲참여 행사 등 40여 개의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대학로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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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예술은 연극, 뮤지컬, 무용, 무대 퍼포먼스, 밴드 공연 등을 만나 볼 수 있고, 거리예술에서는 소규모 거리공연과 플래시몹, 난장 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힙합,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공연과 팀 대항 게임, 아트마켓, 먹거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공연은 마로니에 공원과 혜화역 4번 출구 앞 무대, 대학로 도로 임시 무대 등에서 펼쳐진다.

특히 대학로 도로에 설치된 임시 무대는 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학로 6차선 도로 중 4개 차선에 차량 통행을 막고 운영된다.

지난 2002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대학로문화축제는 젊음과 청춘을 상징하고, 공연문화 대표적인 명소인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대학생들의 문화적인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만든 축제가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이 열정을 가진 문화·예술인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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