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ITU 전권회의, '에볼라 발병국' 인사 대거 참여 "대책 마련해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산서 개최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시당은 성명에서 "이번 대회에 에볼라바이러스 발병국인 나이지리아 등 중서부 아프리카 6개국에서 300명 가까운 인사가 입국한다"며 "참여제한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와 부산시는 이런 시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대책 없이 행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서울에서 개최됐다면 정부가 이렇게 안일하게 대처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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