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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장·선원 15명 등 '2000억' 가압류

최종수정 2014.10.02 11:12 기사입력 2014.10.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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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진=YTN 보도 방송캡처]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진=YTN 보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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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장·선원 15명 등 '2000억' 가압류…"세월호 참사 최소 수습 비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정부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물어 이준석 선장 등 선원 15명에게 각각 신청한 가압류 금액이 2000억원씩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준석 선장 명의로 된 부산의 한 아파트에 2000억원의 가압류 청구액이 붙었고 세월호 선원 14명의 집, 부동산, 예금통장 등도 같은 금액으로 가압류됐다.

또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에게도 같은 금액이 가압류됐다.

이는 정부가 청해진해운을 대신해 세월호 참사를 수습하는 데 최소 2000억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한식 대표가 가압류에 대비해 6월 경기 화성시의 시가 2억 원 상당의 자신 명의 야산을 매각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경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압류 금액은 세월호 참사 수습 비용에 대한 공동 채무여서 공동 책임의 성격을 띤다. 따라서 선원 15명은 형사처벌을 받은 후에도 민사소송을 통해 세월호 참사 수습 비용이 제대로 회수되지 않을 경우, 공동으로 부족분을 책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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