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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 110엔 상향 돌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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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달러 강세 흐름 속에 달러·엔 환율이 2008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달러당 110엔선을 상향 돌파했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장중 110.09엔까지 상승했다. 이에 따라 엔화가치는 2008년 8월 25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달 19일 6년 만에 처음으로 109엔대를 넘어선데 이어 보름도 채 안돼 110엔대 마저 돌파한 것이다. 오후 1시32분 현재 엔화 가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109.92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 미국에서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고용시장의 회복이 금리인상 단행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달러 강세에 호주달러도 8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달러 대비 유로화는 2일 열리는 ECB 회의를 앞두고 2년래 최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 원화는 달러당 1064.24원으로 6개월만에 1060원선을 상향 돌파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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