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맥도날드가 ‘재단법인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설립 40주년을 기념하고,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가족 고객들이 많이 찾는 전국 50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RMHC 희망 나눔 하우스 그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5세 이상의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로, 지정된 맥도날드 매장 50곳에서 그림 도화지를 받아 ‘RMHC 하우스(아픈 친구들을 위한 희망을 나누는 집)’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 해당 매장에 제출하면 된다. 그림을 제출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 2개를 즉석에서 증정하며, 접수된 그림은 맥도날드 매장에 전시된다. 또 추첨을 통해 매장별 6명씩, 총 300명의 어린이를 선정해 고급 그림도구 세트, 맥도날드 쿠폰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지어지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취지를 알리고,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다른 친구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맥도날드는 ‘재단법인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가장 큰 후원사로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는 ‘재단법인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맥도날드 홈페이지(www.mcdonald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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