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방심위 재제조치 전년대비 반토막, '문제없음'은 두 배 증가
정호준의원 "세월호 때 훼손된 방송신뢰성, 방심위가 바로서야 회복한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올해 재제 조치율이 예년의 반토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2년, 2013년에는 50%를 넘었던 종편에 대한 제재조치는 올해 24.5%로 떨어져 방심위가 종편의 선정성과 편파성이 나아진 게 없다는 국민정서와 배치되는 결론을 내고 있다고 정 의원은 주장했다.
또한 심의총량대비 '문제없음'으로 결론내린 비율이 2012년에는 10.3%, 2013년에는 8.5%였던 데 반해 2014년에는 22.6%로 2배 이상 치솟아 방심위가 종편을 봐준 것 아니냐는 논란도 제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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