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온타케산 분화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현재 실종 상태인 분들이 조속히 구조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또 "도이 다카코 전 (일본) 사민당 당수의 서거에 대해서도 유가족과 일본국민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윤 장관이 이날 유족들에게 조전을 보내 이런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최근 홍콩에서 2017년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해 일어나는 시위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홍콩 내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동 상황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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