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 위해 바리스타 양성 후 고용
이날 오픈 행사에는 장익현 글로벌투게더경산 이사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최영조 경산시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8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대 카페이음에서 근무하게 된 라노(우즈베키스탄 출신)씨는 "우즈벡에 계신 부모님이 한국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배운 만큼 실력을 발휘해 대구대 학생들이 우리 카페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카페이음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립을 돕는 디딤돌이 되고 대구대 학생들에게도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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