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 가 국내 최고효율의 가스엔진 냉난방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9일 '가스히트펌프 슈퍼' 시리즈의 후속 제품인 가스히트펌프 슈퍼2 16마력, 20마력 및 25마력 모델 3종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소음은 오히려 낮췄다. 25마력 제품 기준 엔진 소음 수준을 업계 최저인 60데시벨로 낮춘 것.
또한 스마트 유지 보수 기능을 탑재해 유지 보수의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PC를 통해서 제품의 현재 운전 상태와 장비의 정보를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시스템 장애로 사용자가 시스템을 재가동 하더라도 이전 170초 간의 운전정보를 저장해 고장 원인 파악에 용이하다.
이재성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담당은 "국내 유일의 국산 가스엔진 냉난방기 제조업체로서 제품력, 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왔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가스엔진 냉난방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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