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렌탈은 국내 산업용청소기를 사용할 고객의 편리성과 접근성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장,단기 렌탈 서비스를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서비스 품질 향샹을 위해 애프터서비스(A/S)발생 시 수도권 24시간, 그 외 지역은 48시간 이내에 출동하기로 양사가 합의를 했다.
엄윤기 한국렌탈 대표는 "청소 시 필요한 약품과 소액의 청소기를 렌탈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은 저비용 고효율의 합리적인 토탈 렌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맹길명 다이버시코리아 지사장은 "넓은 유통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국렌탈과의 제휴는 다이버시코리아의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렌탈은 1989년 설립, 정보기기, 계측기기, 건설 장비 등의 부문에서 렌탈 사업을 진행 중으로 최근 건설장비 사업부문은 해외의 건설 현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정보기기 렌탈 서비스 부문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14만대의 PC를 약 3500여개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한국렌탈은 최근 김우빈을 모델로 내세워 TV광고 방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의 계열사이다.
다이버시코리아의 모기업인 실드에어코리아는 2013년 기준 58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80명의 직원들이 서울 본사의 다이버시케어 사업부와 경기도 광주본사의 푸드케어 및 제품케어 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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