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자체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11월28일 이후 진천공장에 생산한 일부 유기농 웨하스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황색포도상구균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키나 60℃에서 30분간 가열하면 거의 사멸한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판 중인 제품 전량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며 "미생물 오염 원인을 조사해 재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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