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휴장했던 일본 증시는 이날 하락 개장 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이슬람국가(IS)' 공습으로 미국과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떨어진 것의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날도 2% 넘게 하락했다. 노무라 홀딩스가 1.9% 내리는 등 금융 부문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반면 산업주는 상승세다.
퍼페츄얼인베스트먼트의 매튜 셔우드 시장 리서치 총괄은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됐고 유럽 지표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4% 내린 2만3803.52를, 대만 가권지수는 0.07% 뛴 9091.25에서 움직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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