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 은 다음달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4블록에 '광명역파크자이'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7개 동, 아파트 875가구, 오피스텔 336실 등 총 1211가구 규모 대단지다. 주택형별로는 아파트 ▲59㎡형 285가구 ▲84㎡형 440가구 ▲95㎡형 150가구 등이며, 오피스텔은 ▲61~62㎡형 273실 ▲98㎡형 63실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역세권 단지와 가장 차별되는 점은 초대형 에코파크인 새물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주거환경이다. 새물공원은 안양시가 30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상부에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착공해 2017년 1월 완공 예정이다.
향후 광명역세권 택지개발계획에 따른 풍부한 배후 수요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역세권은 코스트코가 이미 입점했고 오는 12월 이케아가 국내 1호점을 낼 예정이다. 롯데쇼핑몰 등 대규모 쇼핑몰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기아차 소하리공장과 석수스마트타운 등 산업단지도 인접해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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