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는) 마냥 논의를 덮어둘 수 없다. 공무원 노조가 협의를 이유로 시간 끌기 전략으로 가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공무원 노조 측의 입장을 들어보면 경청할만한 점이 있고 연금제도 개혁에 반영될 부분도 없지 않다"며 "일반 민간보다 적은 월급과 노동3권의 일부 제약, 공무원연금이 후불적 성격의 월급이라는 점 등 여러 공직수행에 필요한 장치가 들어간 점은 경청할만하다"고 덧붙였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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