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8 채용률,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출시에 힘입어 30% 육박
iOS 7의 배포 후 같은 기간 동안 채용률 50%보다 크게 낮은 수치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iOS 8 채용률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출시로 30%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치는 지난주 발표된 초기 iOS8 채용률 15%에 비해 거의 배가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작년 iOS7의 배포 후 같은 기간 동안의 채용률 50%보다는 크게 낮은 것이다. 애플은 아직 iOS8 채용률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이 같은 채용률 전망은 앞서 여러 외신들을 통해 알려졌다. 지난 18일 IT 전문매체 마셔블(Mashable)도 미국의 모바일 광고플랫폼업체 탭조이(Tapjoy)의 데이터를 인용해 iOS8의 채용률이 iOS7과 iOS6보다 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18시간 동안 iOS8의 채용률은 6%에 불과해 iOS6의 8%와 iOS7의 15%에 비해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의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도 픽수의 데이터를 인용해 iOS8의 채용률은 첫 18시간 동안 7.92%로 나타났고, iOS7은 17%였다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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