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사격의 전설이 탄생했다"…김청용, 입문 3년만에 아시아 제패 '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격 국가대표 김청용[사진=김현민 기자]

사격 국가대표 김청용[사진=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사격의 전설이 탄생했다"…김청용, 입문 3년만에 아시아 제패 '金'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청용(17, 흥덕고)이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사격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청용은 21일 오전 11시30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01.2점을 획득하며 강력한 우승후보인 진종오와 팡웨이(중국)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본선에서 김청용은 585점으로 4위에 오르며 한국의 단체전 금메달을 이끌었다. 개인전 결선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김청용은 한국 사격대표팀 중 유일하게 2관왕의 영예에 올랐다.

김청용은 첫 사격 때부터 10.6점을 쏘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10점대 이상의 점수를 기록하던 김청용은 5~6발 째 때 9.6점 9.3점으로 부진했지만 이어진 2차 경쟁 상황부터 다시 10점대 금빛 조준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후에도 김청용은 냉철함을 잃지 않고 경기를 이어갔다. 팡웨이와의 마지막 결전에서는 이미 2.9점으로 점수차가 벌어져 사실상 금메달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결국 김청용은 총 201.2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청용, 기특하다" "김청용, 속 시원하더라" "김청용, 진짜 잘하더라 최고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