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의 여주인공 정수정(크리스탈)이 첫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수정은 초롱초롱한 여배우의 느낌을 제대로 보여 연기자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힘든 세상살이 속 세나의 유일한 낙은 통기타 연주로 하루 일과를 노래로 표현하는 것 뿐이다. 꿈을 잃지 않으려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세나의 모습은 정수정에게 덧입혀지며 일명 '개또라이' 송을 자작곡으로 부르는 정수정의 귀여운 모습은 대한민국 남심을 초토화 시키기 충분했다.
첫 주연작의 부담을 기대감으로 바꿔버린 정수정의 힘은 특유의 발랄함과 분위기로 브라운관을 장악하며, 신 로코 프린세스로 한걸음 다가선 느낌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