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은 17일 도정질의에서 "홍승표 당시 혁신위원회 비서실장(현 도지사 비서실장)이 A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약개발과 정책개발 과정에서 도움을 받았던 경기개발연구원으로부터'란 발언을 했는데, 듣기에 따라서는 공약개발을 경기개발연구원이 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연구원의 남 지사 캠프 지원을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그는 이럴 경우 "경기개발연구원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정책을 개발하는 기관으로 정치로부터 불편부당한 입장에 서야 한다"며 "경기개발연구원의 개별 박사의 캠프 참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경기개발연구원의 정책개발에 지사의 정치적 성향 반영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어떻게 강구할 것인지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서면 답변을 통해 "경기개발연구원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공감하고, 공약개발에 참여한 박사가 있는지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조사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