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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익률 1등 PB "中 관광객 투자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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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8월 고객 수익률 우수직원 TOP 10' 선정
윤득용 논현지점 PB팀장, 2~8월 수익률 97.5%로 1등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중국인 관광객'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강세인 가운데 신한금융투자의 8월 고객 수익률 1등 직원의 투자 포인트 또한 '중국인 관광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신한금융투자는 '8월 고객수익률 우수직원 10명'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8월 우수직원 10명은 2~8월 평균 41.4%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7.2%)의 5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수익률 1등 직원은 97.5%를 기록한 윤득용 논현지점 PB팀장이었다. 48.2%를 기록한 서성훈 대구지점 PB, 45.2%의 유진관 영업부 PB팀장이 뒤를 이었다.

윤득용 PB팀장은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를 겨냥한 선제적 투자가 적중했다"면서 "중국인 관광객 증가율 등을 고려할 때 이들의 한국제품 선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또 주목할 만한 점은 '중위험중수익' 자산의 선전이다.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랩, 펀드, 채권 등 금융상품 자산 비중이 전체 자산의 30~40%를 차지하는 직원 3명이 우수직원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서성훈 대구지점 PB, 박정훈 관악지점 PB, 조호석 평촌지점 PB 등으로 평균 30%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비중은 ELS, DLS, 펀드, 채권, 랩 순이었다.

박석훈 신한금융투자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고객 수익률 평가제도는 고객, 직원,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해 온 고객중심의 영업문화로 신뢰받는 증권회사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고객이 돈 벌어야 회사도 수익 난다'는 고객 중심의 금융 철학으로 월·분기·연간 단위 평가를 통해 고객 수익률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ELS, DLS, 랩, 펀드, 채권 등 고객 총자산의 수익률을 반영해 고객 자산관리의 신영역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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