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스마트폰 전용도로 등장, 고개 숙인 워킹…"느낌아니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에서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전용 보도가 등장해 화제다.
해당 보도는 바닥에 '자전거'나 '보행' 표시 대신 '스마트폰' 그림이 하얀색으로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보도를 걷는 동안은 스마트폰만 보면서 걸어도 무방하다는 뜻.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보행자가 걷는 보도도 함께 설치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아이디어는 사실 지난 7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방송 프로그램을 위해 고안한 실험이다.
스마트폰 전용 보도는 최근 중국에서 보행자들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면서 사고가 느는 가운데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하루종일 스마트폰에 눈을 떼지 못하는 부류의 사람을 '띠터우주(低頭族·머리 숙인 부족)'라고 부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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