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혐의…경찰 조사 착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세월호 유가족이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영등포경찰서는 17일 오전 0시 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거리에서 유가족 일부가 대리기사와 이를 말리던 행인 등 3명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사건 현장에는 세월호 유가족 5명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건 당시 술에 많이 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의도 모처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려던 중 말다툼 끝에 폭행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 2명은 경찰조사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대리기사를 폭행하는 것을 말리려다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CCTV를 입수해 확인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뉴스속 인물]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