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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산림청·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소외아동 숲체험

최종수정 2014.09.17 06:00 기사입력 2014.09.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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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가정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아동보호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숲체험을 통해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긴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산림청,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숲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요보호아동 자립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의 꿈을 찾는 숲 속 힐링교실'이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부가 숲체험에 참여할 대상 아동을 선정하고,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운영비 14억원을 지원한다. 산림청은 숲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인 '숲체원' 제공한 함께 녹색기금에서 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숲체험은 2박3일로 진행되면 숲길 걷기와 숲속 운동회, 특강, 음악회 등을 통해 참가 아동들이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다음달부터 2016년까지 총 3년에 걸쳐 40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1회당 보호아동과 형제자매, 멘토 등 200명이 참가해 숲체험을 경험한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민관이 인력과 시설, 노하우 등을 전략적으로 연계한 창의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요보호아동의 자립역량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심리 치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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