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창조경제연구회를 통해 '한·중·일 창업·벤처 생태계 비교 연구'를 진행, 이같은 시사점을 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엔젤투자 비중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0.01%에 못 미치며 인수합병(M&A) 규모 역시 중국·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수준으로, 엔젤투자와 대기업 주도 M&A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GDP 대비 벤처캐피탈 비중은 한·중·일 3개국 중 가장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기업공개(IPO) 역시 상대적으로 저조해 코스닥 등 투자회수시장의 활성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의 성공 이전 평균 실패 횟수는 한국의 경우 1.3회이나 중국과 미국의 경우 2.8회로, 우리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실패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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