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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프]'남자의 로망' 가을타는 車, SUV

최종수정 2014.09.12 09:19 기사입력 2014.09.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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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업체, 하반기 신차 불꽃 전쟁…기아차, '올 뉴 쏘렌토' 사전계약만 7000대

BMW '뉴 X4' 쿠페형 디자인 신개념 파격
지프 '올 뉴 체로키' 7년 만에 국내시장 귀환


올 뉴 쏘렌토

올 뉴 쏘렌토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캠핑 등 가족단위 레저문화가 확산되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하반기 국내ㆍ외 완성차업체들이 SUV 신차를 속속 소개하면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올 가을 '낭만을 싣고, 바람을 가로질러, 빨간 단풍을 함께 맞이할 SUV'로 어떤 모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을까.

올 가을 소비자들의 마음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SUV는 5년4개월 만에 돌아온 기아자동차의 '올 뉴 쏘렌토'다. 사전계약대수만 7000대에 이를 정도다. 출시를 기다려온 충성도 높은 고객이 많다는 의미다. 사전계약 고객 10명 중 4명은 35~44세다. '남자의 존재감'이라는 올 뉴 쏘렌토의 슬로건에 걸맞게 30~40대 남성 고객들에게 잘 어울리는 SUV다.

높은 인기만큼이나 올 뉴 쏘렌토는 이른바 '급이 다른 SUV'를 표방한다. 국산 SUV 최초로 유로6 기준을 달성한 디젤 R2.0, 디젤 R2.2의 2가지 엔진이 탑재된 올 뉴 쏘렌토는 ▲차체 크기 증대에 따른 최상의 공간 활용성 ▲세단 못지않은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감성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으로 인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 모든 부문에서 혁신을 달성했다.
R2.0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ㆍm, 공인연비 13.5㎞/ℓ의 성능을 확보했다. R2.2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ㆍ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13.4㎞/ℓ의 공인연비를 갖췄다. 2.0 디젤 모델 가격은 2765만~3320만원, 2.2 디젤 모델 가격은 2925만~3406만원이다.

BMW 뉴 X4

BMW 뉴 X4


BMWㆍ피아트-크라이슬러 등 수입차 업체들도 잇따라 SUV 신차를 국내에 선보이며 가을 손님맞이에 나섰다.

출시 10여일 만에 22명의 고객들에게 선택받은 BMW '뉴 X4'는 SUV에 쿠페적 요소를 가미한 젊은 감각의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다. 주행 성능이 뛰어난 쿠페형 디자인에 SUV의 공간이 더해진 새로운 개념의 뉴 X4는 등장 자체가 매력 포인트다. 모든 엔진에 최신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 EU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한다.

국내에 출시된 뉴 X4 xDrive20d xLine과 뉴 X4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의 가격은 각각 7020만원, 8690만원이다. 모델명에 붙은 XDrive는 스포티한 서스펜션 셋업과 앞뒤 구동력을 가변적으로 자동 분배해주는 인텔리전트 4륜구동 시스템을 의미한다.

뉴 X4 xDrive20d에는 2.0ℓ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40.8㎏ㆍ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8초에 도달한다. 뉴 X4 xDrive30d에는 3.0ℓ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7.1㎏ㆍ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에 5.8초 소요된다.

올 뉴 지프 체로키

올 뉴 지프 체로키


프리미엄 중형 SUV '올 뉴 체로키'도 7년 만에 한국 시장에 귀환,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지난달 5일부터 1개월 간 국내에 등록된 올 뉴 체로키는 총 116대다.

국내에 출시된 모델은 올 뉴 체로키 리미티드 2.0 4WD,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 등 3개 트림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론지튜드 2.4 AWD 4990만원, 론지튜드 2.0 AWD 5290만원, 리미티드 2.0 4WD 5640만원이다.

론지튜드 및 리미티드 모델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ㆍm, 복합연비 14.0㎞/ℓ의 2.0ℓ 터보 에코디젤 엔진이 지프 모델 최초로 탑재됐고, 론지튜드 2.4 AWD 모델에는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3.4㎏ㆍm, 복합연비 10.1㎞/ℓ의 2.4ℓ I4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올 뉴 체로키에는 특히 동급 최초로 9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 올 뉴 체로키의 ZF 9단 자동변속기는 4.7 대 1의 1단 기어비로 보다 빠른 스타트를 가능하게 하며, 차체의 떨림이나 진동이 없는 부드럽고 안락한 출발과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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