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영국 브랜드로 롤스로이스와 달리 자그마한 체구지만 날렵한 몸놀림으로 인기가 높은 '미니' 역시 SUV를 선보인다.
롤스로이스와 미니를 소유한 독일 BMW의 이사회 멤버로 두 브랜드를 책임지고 있는 페테르 슈바르첸바우어는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와의 회견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런 현상은 작지만 강한 이미지를 강조해온 '미니'로도 이어진다. 푸조, 제너럴모터스(GM)이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오버 형태의 SUV차량을 선보여 판매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BMW는 롤스로이스와 미니 SUV 출시 시기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슈바르첸바우어는 "미니의 경우 하루 전 공개한 최신 모델의 10여 종의 변형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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