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채병용 12년 만에 완투승, '막강타선' 넥센 고개 숙여…'4459일만'
채병용이 프로데뷔 12년 만에 완투승을 거둬 화제다.
이날 승리로 채병용은 시즌 8승(10패)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시즌 첫 완투인 동시에 시즌 16번째 완투 기록을 달성했다.
채병용의 이전 완투 기록은 꽤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2002년 5월 17일 마산 롯데전과 2002년 6월 27일 수원 현대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이후 무려 4459일이 지난 12년 만에 완투승을 달성하는 감격을 누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채병용은 "완투 경기를 하고 나니 얼떨떨하다. 오늘 경기는 정말 패기와 힘으로 피칭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병용 12년 만에 완투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채병용 12년 만에 완투승, 정말 대단하네" "채병용 12년 만에 완투승, 완투가 정말 힘든가보네" "채병용 12년 만에 완투승, 멋있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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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