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시안게임 카바디, 어떻게 하는 게임?…"'카바디!' 라고 외쳐야해"
아시안게임의 종목중 하나인 카바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 아시안게임이 19일 개막하는 가운데 인도에서 시작된 카바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길이 12.5m(여자부 11m), 폭 6.25m 크기의 직사각형 코트 위에서 각각 7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경기를 하는데, 공격수는 손과 발을 이용해 상대 팀 수비수를 터치해야 하고, 터치 당한 선수는 코트 밖으로 나가야 한다. 수비수를 모두 터치하고 돌아오면 공격 팀은 1점을 얻게 된다.
카바디에서 공격수가 공격할 때 반드시 숨을 멈춰야 한다. 이 때문에 공격수는 숨을 멈췄다는 증거로 계속해서 '카바디'라고 외쳐야 한다. 카바디는 '숨을 참는다'는 뜻의 힌두어다.
한편, 카바디는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경기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여자 경기는 2010년 광저우 대회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합류했다.
우리나라는 광저우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지만, 예선 탈락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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