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인증은 다날의 특허 출원 기술이 구현된 인증 플랫폼으로 구매와 금융거래에서 사용자 동의 기반의 온라인 서식자동입력(auto-filling)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부정사용 방지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사와 금융기관에 인증 정보가 제공된다. 다날 관계자는 "신뢰도 높은 보안 인증 기술을 통해 모바일 해킹이나 피싱, 불법복제 등의 범죄에서 고객들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짐 그린웰 다날 미국법인 CEO는 "다날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은 기업이나 금융기관, 판매자들의 보안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모바일 시장의 확대에 따라 인증 솔루션의 중요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날 관계자는 "다날과 AT&T는 2010년부터 BiltoMobile 결제서비스를 출시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혁신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모바일 결제 및 금융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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