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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사고 추석연휴 전날 30% 급증

최종수정 2014.09.07 08:12 기사입력 2014.09.0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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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추석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평상시에 비해 30% 가까이 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 기간 중 사망사고는 오후 6~8시에 집중됐다.

7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가 최근 3년(2011~2013년)간 대인사고를 집계한 결과, 추석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평상시에 비해 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경이 시작되는 추석 당일에는 평상시보다 5.0% 증가했다.

추석연휴 기간 중에는 오후 6~8시 사이에 사망사고가 가장 많았다. 특히 새벽 4~6시 사이에 사망자가 평상시 보다 89.1%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연휴는 평상시 대비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자가 36.1% 증가했고, 사상자는 낮 시간대(12~18시)에 평상시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속도로에서의 2차 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에서 2차사고로 사망한 사망자는 141명으로 치사율이 61.3%에 달해 일반 교통사고(9.7%)의 6배에 달한다.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차량을 갓길로 이동한 후 삼각대를 설치하고 신속히 도로 밖으로 대피 후 경찰과 보험사에 신고해야 한다.

갓길 이동이 불가능할 경우엔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여는 등 최소한의 안전조치 후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 갓길에 정차 후에도 2차사고 피해를 당할 수 있으므로 차량 안이나 옆에 있지 말고 반드시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비상 상황이 아닌 이상 갓길 운행은 금물이다. 추석연휴 기간 중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고속도로상의 버스전용차로, 갓길차로, 지정차로 등의 위반을 무인비행선을 이용해 단속한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갓길차로 운행 등 얌체운전은 피해야 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낯선 지역에서는 평소보다 사고발생위험이 높기 때문에 운전자의 높은 주의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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