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완도군,‘청산도 가을의 향기’ 관광상품 출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완도 청산도 슬로길 1코스 서편제길 코스모스

완도 청산도 슬로길 1코스 서편제길 코스모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김제동과 슬로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민관광주간(9월25일-10월5일)과 연계해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슬로시티 ‘청산도 가을의 향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산도 가을의 향기’는 청산완보 행운의 릴레이를 비롯해 추억의 보물찾기, 소원바람개비 체험, 청산도 느림여행 바우처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운영한다.

특히,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중에서 슬로길 명사와 함께 걷기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힐링캠프 대명사로 잘 알려진 방송인 김제동씨가 명사로 참여해 10월 10일 관광객들과 세계슬로길 1호길을 걸으며 느림의 미학을 이야기한다.

김제동씨는 지난해 완도군이 실시한 청산도 슬로길 함께 걷고 싶은 명사로 네티즌들이 최고 많이 추천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청산도 슬로길 9코스 단풍길

청산도 슬로길 9코스 단풍길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국내 경기 침체를 불러온 각종 악재로 인해 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관광객 발길이 줄어든 가운데서도 슬로시티 청산도가 8월 현재, 작년과 같은 수준인 25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국민관광지임을 굳건히 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침체된 분위기와 휴가철 태풍 등 기상상황이 불안정한 여건속에서도 5월 15일부터 3일간의 연휴에만 청산도 주민의 3배에 가까운 약 6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산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 이후 매년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난해만 37만명이 방문하였으며 금년 4월 12일 하루에만 8,100여명이 방문하여 일일 최고방문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전국적인 관광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국제슬로시티연맹이 공식 인증한 세계슬로길 제1호와 우리나라 최초 세계 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구들장논 등 청산도의 브랜드 가치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청산도 슬로길 9코스 단풍길

청산도 슬로길 9코스 단풍길

원본보기 아이콘

또한, 대한민국 최고 가족체험여행지 2013 베스트 그곳,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곳 100선 선정,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33선, 2014 우리나라 최고 명품마을 선정 등 청산도의 가치와 명성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서현종 관광정책과장은 “초가을에 운영하는 슬로시티 청산도 가을의 향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영화 ‘명량’과 ‘해적’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드라마 시티 완도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