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막말공무원, 여직원에 "한번 줄래?" 성희롱 발언 파문
서울시의회 수석 공무원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4일 오전 한 언론매체는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 박 위원의 막말을 폭로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어 을지훈련 첫날 비상훈련 소집일에는 “조개는 여자의 XX랑 같지 않냐? 냄새를 맡으면 똑같다”고 성추행 섞인 발언을 했고, 이어 여직원들에게 “XX년, 한 번 줄래” “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 밖에 못 한다” 등의 입에 담기 어려운 말을 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막말공무원인 행정자치전문위원실 박모 공무원은 지난 2011년 12월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막말공무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막말공무원, 누구야 대체?" "막말공무원, 진짜 몰상식해" "막말공무원,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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