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서울시 정효성 행정1부시장이 3일 서울시청에서 나눔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교통안전공단은 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나눔카 교통안전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나눔카는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 공동이용 서비스다. 현재 6개의 민간사업자가 서울시 전역 700여곳, 1400여대의 자동차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2월 서비스 개시 후 누적 이용자수는 50만명에 달한다.
또 나눔카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이들과 함께 자동차 안전운전 서약 등 각종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일영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자동차 공유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나눔카 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교통안전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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