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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연휴 전날 오후 4~10시 사고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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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 발생현황 분석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 발생현황(발생건수)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 발생현황(발생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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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추석 연휴 시작 전날 오후 4~10시에 평상시보다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교통안전공단이 2008~2012년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추석 연휴 하루 전날 81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평상시 같은 요일의 590건보다 37.3% 많은 수치다. 귀성길 하루 평균 사고 건수(574.7건)에 비해서는 40.9% 더 많았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오후 4~10시 사이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퇴근 차량과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교통사고 건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추석 연휴기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비율은 15.9%로 평상시 음주사고 비율(12.6%)보다 3.3%포인트 더 높았다. 시간대별로는 추석 연휴 전날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음주운전사고가 가장 많았다.

정일영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바로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라면서 "운전자는 음주운전, 갓길운전, DMB시청 등을 삼가고 동승한 가족들은 전 좌석 안전띠 매기를 꼭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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