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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거버넌스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 출범

최종수정 2014.09.03 14:30 기사입력 2014.09.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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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부문과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거버넌스인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가 3일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KTX 서울역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국민권익위원회, 한국투명성 기구,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했다.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는 2008년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가 해산된 지 6년만에 정부와 시민사회, 직능단체 등이 다시 힘을 합친 것이다.
공공부문 의장은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이, 시민사회 공동의장은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 회장, 채영수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상임대표, 지역부문은 황영식 청렴사회실천부산 네트워크 공동대표가 각각 선정되었다. 운영위원장은 한국 YMCA 전국연맹 남부원 사무총장이, 실행위원장은 한국 투명성기구(TI) 안태원 상임이사가 선임됐으며, 감사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기로 했다.

곽진영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패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종래에 관행이라는 이유로 묵인되고 방치되면서 ‘암’처럼 우리 사회 한 켠에 자리 잡았다"며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하여 우리 주변에 아직도 남아 있는 부패문화를 청산하자"고 말했다.

시민사회 부문 공동의장인 채영수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대표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경제성장 등 여러 면에서 국제사회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지만, 부정부패 등 여전히 낡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부패 고리를 단호히 끊지 않으면 희망의 미래로, 드넓은 세계로 나아 갈 수 없다. 부정부패와 악습을 떨쳐내어 정의와 진실이 승리하는 사회를 만들어 우리의 아들 딸 들에게 물려주자"고 각오를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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