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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 양현석 "내년 초 신인그룹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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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매치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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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 양현석 "내년 초 신인그룹 나온다"

'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 보이그룹 선발을 위한 케이블채널 Mnet 리얼리티프로그램 '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에는 MC를 맡은 빅뱅 대성과 유인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B팀 멤버들이 참석했다.

'믹스앤매치'에는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비아이와 바비를 비롯해 지난해 'Who is next: WIN(후 이즈 넥스트: 윈, 이하 윈)' B팀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과 새로운 연습생 3명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까지 총 9명의 연습생이 출연한다.

비아이, 바비, 김진환 등 3명과 나머지 6명 중 투표로 결정되는 4명을 더해 총 7명만이 데뷔할 수 있다. 데뷔 확정된 이들은 'IKON(아이콘)'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하게 된다.
위너로 데뷔 이후 연이어 신인 아이돌 그룹을 만들게 된 것에 "위너가 데뷔하는데 10개월 걸렸다. 싱글곡을 만들어서 약속을 지키려고 했는데 이 친구들의 자작곡 능력을 발견하게 되며 정규앨범을 내는 것으로 전환했다"라며 "빅뱅 개인 멤버들도 솔로앨범 발매하는데 3~4년 걸리지 않느냐. 10개월 만에 정규앨범 나온 것도 기적 같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믹스앤매치'를 통해 데뷔하게 될 멤버들의 데뷔 시기는 내년 초가 될 것 같다며 "프로그램 끝나면 2~3개월 동안 곡 작업하고 올해 YG 신인이라면 악동뮤지션과 위너가 있기 때문에 B팀은 내년의 시작을 함께하고 신인상을 받게 했으면 좋겠다. 제작자로서의 욕심"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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